이재명 후보는 1일 대구·경북과 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유세 일정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유세는 이 후보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시작됐다.
김 후보는 '필승의 박동,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수도권 유세를 돌았다. 특히 김 후보는 이날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수도권 표심을 고려해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사과도 이어갔다. 김 후보는 "계엄이 많은 어려움을 우리나라에 끼쳤다"며 "그리고 탄핵에 대해서도 그동안 많은 갈등이 있었다"고 사과를 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에도 서울광장에서 피날레 유세를 하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로와 강남역에서 거리인사를 할 예정이다.
이준석 후보 역시 수도권 표심 구애에 나섰다. 무엇보다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유세를 시작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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