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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소방관 2명 부상

연합뉴스

입력 2025.06.02 05:51

수정 2025.06.02 06:01

인천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서 화재…소방관 2명 부상
공장 화재 (출처=연합뉴스)
공장 화재 (출처=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2일 오전 3시 23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금속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화재 진화 작업에 나선 소방대원 2명이 손과 목 일부에 2도 화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7대와 소방관 등 113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인천시 서구는 화재 소식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화재 신고는 7건이 접수됐다"며 "불을 끄는 대로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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