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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현재 만나는 공간'…상주 상산관 국가유산 사업 스타트

뉴시스

입력 2025.06.02 06:37

수정 2025.06.02 06:37

오는 6일부터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상주=뉴시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스타트. (사진=상주시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생생 국가유산 사업 스타트. (사진=상주시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상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상주 상산관을 활용한 생생 국가유산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상주, 상산관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오는 6일부터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공간으로 진행한다.

상주시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조선시대 경상도 중심지이자 조선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상주의 국가유산인 상산관에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6일부터 '새내기 수령의 첫걸음'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주 상산관에서 수령의 일곱가지 의무를 뜻하는 '수령칠사'를 모티브로 수령의 역할과 관아의 기능에 대해 배워보는 답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조성광 상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옛 경상감영의 정취를 느끼며 조선 선비의 향연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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