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 희망 위해 결단 부탁…김문수는 이길 수 없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5.06.01. suncho21@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803301726_l.jpg)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단일화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그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 선언한 뒤 물러난 두 후보를 보시라. 하나는 윤석열 탄핵에 끝까지 반대한 자유통일당 후보, 다른 하나는 부정선거 음모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황교안 후보"라며 "이 난감한 연합체에게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고 밝혔다.
이어 "저 이준석은 그런 세력과 결코 함께할 수 없기에 수많은 상처를 입으면서도 누구보다 치열하게 이재명 후보와 정면으로 맞서 싸워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택의 시간이 다가왔다.
또 "김문수 후보는 이미 대선에서 졌다. 그에게 던지는 표는 윤석열-전광훈-황교안을 면책하고 살찌우는 표다. 범보수 진영의 변화가 아닌 기득권을 수호하는 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준석에게 던지는 한표는 범보수세력이 젊음을 바탕으로 새로 시작해보라는 투자의 시드머니 한 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 보수의 생존, 젊은 세대의 희망을 위해 여러분의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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