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야놀자는 놀유니버스 등 국내 멤버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키오스크' '호텔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시스템'(CM)을 연동한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통합 솔루션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율이 낮은 중소형 호텔의 운영 환경에 최적화한 기술을 제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먼저 스마트 키오스크는 셀프 체크인·아웃, 인공지능(AI) 안면인식을 통한 본인 인증 기능 등을 갖춰 프런트 업무를 자동화하고 운영 인력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대기 시간을 줄이거나 신속한 체크인을 도와 고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호텔 방문 경험을 향상한다.
최근에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음성 안내 기능을 강화하는 등 사용성 또한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통합 솔루션 패키지는 PMS, CM 등 솔루션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고객 예약, 체크인 관리, 객실 운영 등 호텔 운영 전반의 통합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온오프라인 여행사 등 국내외 40여 개 판매 채널에 객실 인벤토리를 실시간으로 노출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거나 객실 예약 상황에 따른 판매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예약 취소나 '노쇼'와 같은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공실을 최소화하고 수익은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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