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홈플러스, 직원들에 '온열 질환 예방키트' 지급

뉴스1

입력 2025.06.02 08:41

수정 2025.06.02 08:41

27일 인천 미추홀구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매장에서 시민들이 개점 시간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7일 인천 미추홀구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매장에서 시민들이 개점 시간에 맞춰 입장하고 있다. 2025.5.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현장 직원들의 여름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키트'를 순차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키트는 생수, 탈수 예방을 위한 식염포도당, 열사병 방지를 돕는 아이스팩, 수분 및 전해질을 보충하는 이온음료 분말 등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기사와 주차 직원, 직원식당 근무자 등 약 2500여 명이 지급 대상이다.

현장 직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도 실시한다.
폭염 단계별 대응 및 조치 기준을 강화하고, 폭염경보 발생 시 각 점포별 담당자가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 재난문자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상태도 적극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사업장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시원한 생수와 식염포도당 등의 상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안내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