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편의점 CU가 오는 9월 정식 운항을 앞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선착장에 라면 특화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업계 단독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03042424_l.jpg)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편의점 CU가 오는 9월 정식 운항을 앞둔 서울시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 선착장에 라면 특화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를 업계 단독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서울 잠실부터 마곡까지 총 7개의 선착장(잠실·뚝섬·옥수·압구정·여의도·망원·마곡)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이다.
한강버스는 오는 9월 정식 운항 예정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민체험운항을 통해 시민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CU는 한강버스가 정차하는 7개 선착장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매장을 열게 됐다.
지난달 31일 개점한 여의도,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점을 시작으로 이달 중 5개의 점포를 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CU가 한강버스 선착장에 선보이는 점포는 라면 특화 편의점인 라면 라이브러리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국내외 인기 라면을 총망라한 초대형 라면 진열장과 컵라면 모형 시식대, 라면 즉석 조리기 등을 설치한 체험형 특화 편의점이다.
먼서 CU는 지난달 31일 여의도·잠실 선착장 1층 대합실 앞에 '컴팩트형' 라면 라이브러리를 열었다. 국내 인기 라면을 비치한 라면 진열장과 라면 즉석 조리기를 설치했다.
선착장 2층에 들어선 BBQ 매장 안에는 라면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한강버스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이 더욱 특별하게 K라면을 경험할 수 있도록 농심, 오뚜기, 삼양 등 주요 라면 제조사의 시그니처 제품을 콘셉트로 한 라면존이 구성된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는 농심, 뚝섬과 압구정 선착장에는 오뚜기, 망원 선착장에는 삼양의 컵라면 모양 시식대와 각 사의 컨셉이 반영된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된다.
기존 라면 특화점 중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율이 월등히 높은 홍대상상점, 명동역점의 고객들이 컵라면 모양의 시식대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에서 착안했다.
한강버스 선착장 중 3층 높이 건물로 지어진 5곳(여의도, 잠실, 압구정, 망원, 뚝섬)에서 해당 라면존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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