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궁에선 마크롱 대통령 환대 받아
홈구장에선 팬들과 '우승 축하' 파티 개최
![[파리=AP/뉴시스]PSG, UCL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 2025.06.0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09290748_l.jpg)
PSG 선수단은 1일(현지 시간) 프랑스 개선문 인근 샹젤리제대로 등에서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이날 우승 카퍼레이드엔 약 11만 명의 팬들이 운집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PSG 선수단이 탄 버스엔 '유럽 챔피언'이라고 적힌 대형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파리=AP/뉴시스]PSG, UCL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 2025.06.0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09336939_l.jpg)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일부 선수들은 클럽 응원가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했다.
결승전엔 벤치를 지켰지만, PSG에서 유럽 정상을 맛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도 우승 퍼레이드를 함께 했다.
![[파리=AP/뉴시스]PSG, UCL 우승 축하 파티. 2025.06.0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09395369_l.jpg)
앞서 PSG의 우승이 확정된 날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전국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등으로 2명이 숨지고 500여 명이 체포됐다.
일부 군중이 개선문 방면으로 몰리자 경찰은 물대포를 동원해 진압에 나서기도 했다.
![[파리=AP/뉴시스]PSG, UCL 우승 축하 파티. 2025.06.01.](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09443648_l.jpg)
PSG 선수단은 이후 엘리제궁을 찾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환대와 축하를 받았다.
또 저녁엔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5만 여명의 팬과 함께 트로피 세리머리를 펼치는 등 축하 파티를 열었다.
PSG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1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을 5-0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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