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진행된 26일 부산 동구 부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교부받은 답안지에 이름 등을 작성하고 있다. 2025.03.26. yulnet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32126738_l.jpg)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일 부산지역 122개 고등학교와 29개 지정 학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245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118명 등 총 2만6568명이 응시한다.
이 모의평가는 11월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험의 성격과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게 출제된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실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5일 오후 9시까지이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오는 7월1일에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한편 같은 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부산시교육청 주관 2025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치러진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2학년 111개교 2만416명과 1학년 112개교 1만9913명이 응시한다. 1학년의 경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부터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 및 점수 체제를 적용한 사회·과학탐구 영역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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