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1025가구 규모…중소형 위주
금호건설 "부산만의 감성 주거 모델 조성"
![[서울=뉴시스] 부산 에코델타시티 아테라 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0944307355_l.jpg)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금호건설은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A24블록에 공급하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지하 2층~지상 16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1025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금호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새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의 부산 첫 진출 단지이기도 하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 59㎡ 타입이 전체의 약 63%를 차지하며, 지역 내 공급이 매우 희소한 60㎡ 미만 물량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최상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여기에 키즈룸, 작은도서관, 청소년 문화공간, 독서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가족 중심의 특화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수경시설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선큰(지하에도 자연광이 들도록 조성한 공간) 커뮤니티 광장이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계획돼 있으며, 도보권 내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가칭)이 조성될 예정이며, 수변공원과 중심상업지구도 함께 개발된다.
교통 면에선 강서선(계획), 부전~마산 복선전철(공사 중) 등 광역 교통망이 예정돼 있으며, 복선전철의 ‘에코델타시티역’도 2028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에코델타시티 아테라는 부산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부산만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감성 주거 모델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아테라만의 차별화된 공간 철학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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