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 '전형운영 개선분야'

해당 사업은 교육부의 재정지원 사업으로, 대입전형과 고교교육 간 연계 강화와 입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총 5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5개교가 신청했으며 92개교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 대학은 2년간 ▲대학과 고교교육 간의 연계 확대 ▲대입 책무성 및 공정성 제고 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양대는 기본사업과 신설된 자율공모사업 '전형운영 개선분야'에 동시 선정됐다.
'전형운영 개선분야' 사업은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부여된 정시 40% 선발 의무에 적용받지 않고, 타 수도권 대학과 동일한 수준인 정시 30%까지 완화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 특성 때문에 선정을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선발 결과 결과적으로 한양대와 서울대, 동국대 등 3개교가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한양대 김영필 입학처장은 "2028 대입 개편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전형 개선을 통해 입시 부담을 완화하고 수험생의 잠재력과 다양한 역량을 공정하고 균형 있게 평가할 것"이라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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