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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자녀 코딩 교육 제공

뉴스1

입력 2025.06.02 10:01

수정 2025.06.02 10:01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424700)가 택시 기사의 청소년 자녀와 손자녀에게 코딩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4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의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보기술(IT)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서비스 파트너인 택시 기사 가정에 도움을 제공하고 업계 상생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7월부터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니어랩 4기는 카카오T 택시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개인·법인·가맹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와 손자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경기 용인시의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8월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간 캠프 형식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등 미래 개발자의 업무 직·간접 체험 △팀 프로젝트 △코딩을 이용한 미니게임·체육활동 등으로 구성했다.

캠프 진행 비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액 지원한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코딩 교구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증정한다.


주니어랩을 연간 2회 진행하는 일은 올해가 처음이다. 올해는 1월 겨울방학 시즌에 3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여름방학을 맞이해 4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7월 4일까지 카카오모빌리티 또는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앱) 내 공지사항의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