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세종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002404157_l.jpg)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부터 13일까지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50세대를 모집한다.
2일 세종시에 따르면 공급 대상 주택은 금남면 소재 전용면적 50㎡ 이하 다가구주택이다.
세부적인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746만9000원, 월 임대료 16만8000∼18만5000원이다. 시중 시세의 30% 수준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다.
세입자는 최대 9회까지 임대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자이면서 1순위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2순위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 기 입주자는 신청할 수 없다.
입주는 10월 이후 이뤄질 예정이다. 주택 개보수 완료 시점에 따라 입주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시근 세종시 주택과장은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주거 비용 부담 완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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