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일 산림환경 보호와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해 전날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 정화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반도의 생태 축인 백두대간 보전과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괴산군청 정원산림과와 괴산증평산림조합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산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행위 계도 활동을 펼쳤다.
우익원 괴산군 정원산림과장은 "2025년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산지 정화 활동이 백두대간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등산객이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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