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넷플릭스에 네이버 웹툰이 탑재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웹툰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오전 9시41분 기준 미스터블루(207760)는 전일 대비 279원(21.02%) 오른 160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핑거스토리(417180)(13.75%), 와이랩(432430)(8.45%), 엔비티(236810)(6.37%), 디앤씨미디어(263720)(6.37%), 키다리스튜디오(020120)(4.65%) 등도 강세다.
최수연 네이버(035420) 대표와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오는 5일 미국 현지에서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난다는 보도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 네이버 웹툰을 탑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네이버와 넷플릭스는 협력을 강화해왔다. 지난 11월부터는 네이버 멤버십에 가입하면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이용권 혜택을 제공하는 '네넷' 멤버십을 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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