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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 어바웃펫과 함께 반려묘 전용 펫보험 출시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2 10:09

수정 2025.06.02 10:09

캐롯, 어바웃펫과 함께 반려묘 전용 펫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캐롯손해보험은 펫커머스 기업 '어바웃펫'과 손잡고, 반려묘 전용 펫보험 상품 '실비클럽 캣(CAT)'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지난해 반려견 대상 '실비클럽 오렌지'에 이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실비클럽 시리즈다.

'실비클럽 CAT'은 반려묘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병원 방문 시,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 1만원을 제외한 병원비 전액을 보장하는 멤버십형 보험 상품이다.
월 9900원의 부담 없는 구독료로 반려묘의 건강을 실속 있게 챙길 수 있다는 것과, 1일 보상한도 제한이 없어 병원 방문이 드문 경우에도 필요할 때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또 반려묘에게 자주 발생하는 비뇨기계 및 신장 질환까지 폭넓게 보장하며, 유실묘 찾기 지원금 특약도 마련돼 실종 시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순한 치료비 보장을 넘어, 보호자와 반려묘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지켜주는 실용적인 보험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