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로부터 폐플라스틱 수거해
업사이클링 우산 제작...취약계층 기부

[파이낸셜뉴스]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 새활용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분리배출 및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 달간 임직원들로부터 페트병을 비롯한 테이크아웃 잔, 배달용기 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친환경 우산으로 제작하고, 이를 취약계층 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아이에스동서는 본사 각 층마다 전용 수거함을 비치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분리배출 인증, 재활용 아이디어 공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3월부터 본사 사무공간에 탄소 저감 커피 원두를 도입하는 등 일상생활 속 사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매년 착한 걸음 걷기 챌린지로 불필요한 업무용 차량 사용을 억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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