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대학교와의 학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4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직접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대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한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알아야 할 정보와 전략을 안내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울대 입시 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교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래 예술인재 육성을 위한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공학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공학캠프' △학생의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SAM 멘토링' 사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들이 서울대 입시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와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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