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문화를 조성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슬로건(브랜드) 공모'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입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관리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이웃이 있는 공동주택'을 주제로 성북구 내 주민과 직장인,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기간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며 참여자는 네이버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20일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입상자에게는 개별로 통지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1명 30만 원, 장려상 1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이웃 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브랜드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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