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뉴시스]연종영 기자 = 망종(5일)과 하지(21일) 사이에 낀 이달 14일 충북 보은에서 이 지역의 전통 노동요를 재연하는 축제가 열린다.
보은군은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 주관으로 장안면 개안리 들녘에서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된 노동요를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순서로 공연한다.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부터 학술적 고증 작업과 현장 고증을 통해 장안농요 등을 계승·보전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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