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르쉐코리아, 예술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금 3천만원 제공

뉴스1

입력 2025.06.02 10:15

수정 2025.06.02 10:15

(포르쉐코리아 제공)
(포르쉐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예술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유망 플랫폼을 지원하는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년 차인 포르쉐 프런티어 스타트업은 국내 문화예술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5년 미만의 서울 소재 기업 또는 최근 3년 이내 서울에서 사업을 추진한 이력이 있는 예술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6월 2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사업은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행사기획 및 제작 사업 △예술작품 또는 상품 온·오프라인 판매, 대여, 홍보, 매개사업 △예술 작품의 상품화 및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사업 △기타 예술 관련 서비스 사업 등 4개 분야다.

서면 평가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하고, 각 기업에 3000만 원의 사업 지원금을 전달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오는 11월 중 데모데이 형식의 최종 사업 발표 열고, 사업화 수준 평가를 통해 1500만 원의 시상금을 차등 포상할 계획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가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돼 문화예술 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