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트래블월렛, 편의점에서 2분 만에 카드 발급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2 10:24

수정 2025.06.02 10:24

트래블월렛, 편의점에서 2분 만에 카드 발급
[파이낸셜뉴스]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오는 30일까지 GS25 편의점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발급받은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2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국내 결제 수요가 증가하며, 일상 속 실용 카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 결제액은 오픈 이후 월 평균 6.7배 증가했으며, 1년 만에 결제 건 수는 약 165배 증가할 만큼 사용자 수요가 급증했다. 이벤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빠르게 받고, 바로 써보는' 트래블월렛 카드의 실용성을 일상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트래블월렛 앱 내 카드 발급 시 수령 방법을 GS25 ATM으로 선택한 후, ATM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2분 이내에 실물 카드가 발급된다.

발급 후 다음 날 밤 11시 59분 전까지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20%, 최대 3000원이 트래블월렛 대한민국 원화(KRW) 지갑으로 자동 적립된다. 이벤트는 트래블월렛 신규 가입자이면서 GS25 ATM을 통한 카드 신규 발급자에 한해 1인 1회 참여 가능하다.

트래블월렛은 현재 전국 660여 개 GS25 ATM을 통해 즉시 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배송 대기 없이 발급 가능한 이 서비스는 생활권은 물론 번화가, 공항 인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여행 직전, 분실/훼손 등 긴급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발급되는 모든 카드는 기본 플래티늄 등급이 적용되며, 기존 사용자도 신청을 통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