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도깨비극장코스·오색고담길코스·광주의리단길코스·고박길코스
![[광주=뉴시스] 광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운영.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022564102_l.jpg)
광주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관광해설사가 참여하는 '테마형 도보 해설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직접 코스를 구상해 광주의 역사·문화·예술 자원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도보해설은 금도깨비극장코스, 오색고담길코스, 광주의리단길코스, 고박길코스 등 총 4개로 구성됐으며 1시간~1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금도깨비극장코스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전일빌딩)~금남로공원~광주극장~도깨비골목으로 짜여졌다.
오색고담길코스는 석서정~희경루~광주공원~광주향교~사직공원이며 광주의리단길코스는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야외전시 석물~조씨정려~3·1운동탑~안중근숭모비~하서 김인후 상으로 구성됐다.
고박길코스는 김용학 고택~국립광주박물관 야외전시 석물~국립광주박물관 내부 전시관을 이뤄졌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시는 주요 관광지 18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시 배치해 해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지역의 정체성과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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