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선 D-1, 민주 전북도당 "도민 행복 민생정부 열겠다"

뉴시스

입력 2025.06.02 10:31

수정 2025.06.02 10:31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D-1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6.0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원택(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D-1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5.06.02.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1번! 이재명!, 3표 더를 꼭 기억해 주십시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괄상임선대위원장 이원택)가 도민들의 투표를 참여하는 호소 기자회견을 갖고 위대한 전북시대 열 것을 약속했다.

선대위는 먼저 “5월29일과 30일, 도민 여러분께서 53.01%라는 높은 열정으로 사전투표에 함께해 주셨다"며 "도민의 그 간절한 참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더 나은 내일을 열겠다는 강한 희망과 의지였다"고 평가했다.

선대위는 이어 "계엄령 선포와 해제, 대통령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아직도 혼란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여전히 내란 세력은 준동하고 있으며,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고 이 혼란과 아픔을 완전히 끝내고,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원택 총괄상임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더 이상 전북이 차별받지 않고, 전북 도민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 새로운 민생 정부를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라며 "이제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선택만 남았다. 6월3일 본투표에서 반드시, 꼭,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호소했다.



자리를 함께한 지역 국회의원인 이성윤·정동영·한병도·윤준병·박희승·안호영 등 상임선대위원장은 모두 높은 사전 투표 참여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의 날'이라고 규정하고 반드시 국민 주권 행사를 당부함과 동시에 새로운 정부 탄생을 통해 핍박과 서러움의 전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