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오는 7월 중 한국안전체험관 어린이놀이시설인 키즈랜드를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작년 11월 중순부터 이 시설을 재정비했는데, 이달 준공 예정에 따라 정식 개장 계획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시설은 2012년 안전체험관을 이용할 수 없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 마련됐으나, 시설 노후, 놀이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시는 개선을 위해 2023년 강원도 관광자원 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리뉴얼사업을 추진해 왔다. 1074㎡ 면적에 안전히어로를 훈련하는 세이프타운 비밀센터(우주선)를 테마로 우주생명체 그리기, 트램펄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물놀이, 포클레인 작업장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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