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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키우는 도전정신'…양양군, 해양 문화 프로그램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6.02 11:02

수정 2025.06.02 11:02

이달부터 8월까지 열려…청소년 200여명 참여 예정
'바다에서 키우는 도전정신'…양양군, 해양 문화 프로그램 운영
이달부터 8월까지 열려…청소년 200여명 참여 예정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 홍보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 홍보 포스터 (출처=연합뉴스)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청소년을 위한 해양 문화 프로그램 '서프시티 양양을 즐기다'를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양양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양양의 아름다운 해변을 배경으로 청소년들이 바다와 교감하며 도전정신, 환경 의식,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체험형으로 서핑과 재활용 활동이, 기록형으로는 바다 사진작가와 바다 시그널(환경문제 탐구) 활동이 마련돼 총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군은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험 가입, 현장 안전교육,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오는 9월 양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성과전시회다.

전시회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사진과 작품 등을 공개돼 청소년 해양 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양양 바다를 직접 체험하며 해양 문화를 몸소 느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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