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창녕군 옥천계곡에서 관수리 자연복귀 행사가 열렸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103247199_l.jpg)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지난해 부산에서 구조된 멸종위기 맹금류 '관수리'가 건강을 회복해 최근 경남 창녕 화왕산 일대에 방사됐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구조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가 화왕산 인근 옥천계곡에서 자연복귀했다고 2일 밝혔다.
관수리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멸종위기종으로, 보호 조치를 거쳐 건강을 회복한 후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번 자연복귀 행사는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주관으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과 창녕군이 협력해 추진됐다.
방사 장소로 화왕산이 선정된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챵군 관계자는 "화왕산 인근은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관수리의 자연복귀 장소로 매우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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