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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출렁다리 36곳·스카이워크 8곳 안전점검 착수

뉴시스

입력 2025.06.02 11:03

수정 2025.06.02 11:03

휴가철 앞두고 안전 확보 위해 20일까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적석산 출렁다리.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적석산 출렁다리.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 확보 차원에서 도내 출렁다리 36곳, 스카이워크 8곳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44개 시설 중 8곳은 경남도에서 표본점검을, 나머지 시설은 해당 시·군(밀양시·함양군·합천군 제외) 자체 점검으로 시행한다.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 민간 안전진단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주케이블, 앵커프레임, 바닥프레임 및 바닥판, 난간 등 주요 구조물의 손상 여부, 유지·관리 실태, 운영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결함 등 위험 요인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긴급조치와 보수 방안 마련을 조치할 방침이다.


경남도 김창덕 사회재난과장은 "최근 관광지 내 구조물 관련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선제적 점검을 통한 시설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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