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분수 9곳은 27일부터 운영
![[여수=뉴시스] 여수시 성산공원 어린이 물놀이 시설. (사진=여수시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109197872_l.jpg)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내달부터 도시공원 내 각종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역대급 불볕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들이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성산공원과 여문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은 내달 12일 개장해 8월17일까지 운영한다.
3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0시~낮 12시 사이 오전반은 여수시OK통합예약시스템 온라인 예약과 선착순, 오후반(오후 2~5시)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안전 점검 시간으로 정해 이용할 수 없다. 또 매주 월요일과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시설 정비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예약은 내달 1일부터 접수한다 .성산공원 150명, 여문공원 50명으로 배분된다.
올해 새로 조성된 생각키움 체험놀이터 암골못공원, 강남정공원 2곳과 이순신공원, 동동공원, 해변문화공원 등 7곳 내 바닥분수는 27일~8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5분 가동, 15분 휴식으로 반복 운영된다.
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된 쿨링포그는 정비를 마쳐 27일부터 가동된다. 이순신광장과 남산공원에 설치된 인공 분수는 지난해보다 한달 앞당긴 5월 초부터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