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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토스프라임 결제계좌 바꾸면 구독료 '반값' 돌려준다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2 11:41

수정 2025.06.02 11:41

6월 2일부터 7월 31일까지
토스프라임 이용 고객 정기결제 계좌 변경 시
2개월 간 월 구독료 50% 토스포인트로 제공
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토스프라임(Toss Prime) 유료 멤버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토스프라임은 토스페이 결제 시 추가 4% 적립 혜택(최대 1만2000포인트)을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으로, 최근 현명한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 유입으로 매월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 앱 내 토스프라임 가입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으로 정기결제 계좌를 변경하고 첫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2개월 간 월 구독료 50%를 토스포인트로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 전용 금융상품인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

금융권 최초 토스프라임 구독형 멤버십 연계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소비에 익숙한 핀테크 이용 고객과 접점을 욱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소비를 지향하는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일상 속 소비 경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