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즈노 오픈 공동 2위로 출전권 획득
2017년·2024년 이어 개인 통산 3번째
![[서울=뉴시스]메이저 디오픈에 출전하는 송영한. (사진=KPGA 투어)](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139391299_l.jpg)
송영한은 1일 일본 오카야마현 가사오카시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에서 치른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미즈노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대회 상위 3명에게 주는 올해 디오픈 출전권을 따냈다.
2017년과 2024년 디오픈에 출전했던 송영한은 통산 세 번째 도전에 나서게 됐다.
2017년은 공동 62위, 2024년엔 공동 72위에 오른 바 있다.
송영한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통해 "이번 대회 목표도 컷 통과다. 나흘 내내 경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한 번 출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메이저대회에서 베스트 커리어를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KPGA 투어 신인상인 명출상을 받은 송영한은 2015년 일본에서도 신인왕에 올랐다. JGTO 통산 2승을 쌓고 있다.
한편 올해 디오픈은 7월17일부터 나흘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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