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어갈 제4대 센터장으로 김종범(왼쪽) 신임 센터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200184816_l.jpg)
센터 이사장인 윤동욱 부시장은 이날 김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3년이다.
김 센터장은 취임 소감에서 "농산물 유통과 지원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면서 "장기간 공석이었던 센터의 조직 안정화에 힘써 전주푸드 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주의 소비 시장을 고려한 농산물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푸드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농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에 의지를 강조했다.
앞서 시는 센터장 선임을 위해 지난 3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지난달 23일 열린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김 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33년간 농협에 재직하며, 전북본부 경영지원팀 차장, 전북산지유통단 단장, 전북경영기획단 참사 등을 역임한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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