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6~8월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를 위해 대책본부를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을 비롯해 기타 외래 병해충에 대한 집중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의 병해충에 대해선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병해충에 의한 산림과 농작물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