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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온라인 전용 '슈퍼 ELS' 8종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6.02 12:56

수정 2025.06.02 12:56

지수형·종목형 각 4종으로 구성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메리츠증권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전용 ELS(주가연계증권)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수형 4종, 종목형 4종으로 구성했다.

지수형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는 S&P500·유로스톡스50·코스피200·니케이225 등 총 4개 글로벌 주요 지수를 사용했다.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Knock-in) 베리어는 40~45%로 연 수익률은 7~9.5%다.

종목형 상품은 미국주식 투자 활성화로 투자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엔비디아·테슬라·팔란티어 총 3개 우량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채택해 출시했다.



다만 최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진 만큼 원금손실 조건인 낙인 베리어를 보수적인30%로 설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ELS 8종은 만기 3년, 조기상환 기회가 6개월마다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로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춰 월지급형 ELS와 리자드형 ELS도 각각 1종씩 포함됐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이번 슈퍼 ELS 온라인 플랫폼 런칭을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상품 솔루션과 혁신적인 디지털 투자 경험을 제공할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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