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시·교육청·5개 구청 "92.5% 목표" 투표참여 독려

뉴스1

입력 2025.06.02 13:26

수정 2025.06.02 13:26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대시민 호소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뉴스1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대시민 호소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시 교육청, 5개 구청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선 시 교육감, 임택 동구청장·김이강 서구청장·김병내 남구청장·문인 북구청장·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하신 분들은 투표 독려를,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들을 투표 참여로 나서달라"고 밝혔다.

이들은 "꼬박 6개월이 걸렸다. 계엄을 막아내느라, 탄핵의 응원봉을 드느라, 극우세력으로부터 광장을 지켜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이제 마지막 한 걸음, 본투표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전투표에서 광주 시민은 52.12%라는 놀라운 투표율을 보여줬다"며 "광주시, 교육청, 동·서·남·북·광산구는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투표율 92.5%라는 매우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자평했다.



이들은 "시민들의 힘이라면, 92.5%도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다.
후보는 결과 승복, 선관위는 엄정한 선거관리, 행정은 투표 보장, 유권자는 투표 참여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