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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월드컵경기장, 명칭 변경하자"…새 이름 '이것' 추천

뉴시스

입력 2025.06.02 13:33

수정 2025.06.02 13:33

김영삼 대전시의원 "대전하나시티즌파크로 변경"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김영삼(서구2) 대전시의원이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국민의힘 김영삼(서구2) 대전시의원이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월드컵경기장 명칭을 대전하나시티즌파크로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영삼(서구2) 대전시의원은 2일 열린 제28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전월드컵경기장은 지나치게 일반적인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지역과 구단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개장한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언급하며 "경기장의 명칭사용권을 구단에 부여하는 네이밍라이츠 계약을 통해 구단과 지역사회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강한 공동체 의식이 형성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명칭사용권에 대한 적정한 비용을 산출해 구단측과 협의를 통해 하나시티즌의 홈구장 명칭을 '대전하나시티즌파크'로 변경하고 경기장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한다면 한층 견고한 스포츠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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