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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서 졸음운항으로 어선끼리 충돌

뉴시스

입력 2025.06.02 13:45

수정 2025.06.02 13:45

39t급 어선 일부 파손… 인명피해 없어
울진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어선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23분께 영덕군 영덕읍 창포항 동쪽 9㎞ 해상에서 7.93t급 어선 A(승선원 4명)호와 39t급 어선 B(승선원 9명)호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 기관실 뒷부분 일부가 파손됐다.


울진해경은 조사를 통해 A호 선장이 졸음운항으로 충돌한 사실을 확인했다.

B호는 A호가 예인해 강구항으로 입항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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