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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시행

뉴시스

입력 2025.06.02 13:51

수정 2025.06.02 13:51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대상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군청. (사진=뉴시스 DB)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7월1일부터 농어촌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영덕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어르신과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새로 교통카드를 구매해 이용하면 된다.

다만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요금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부담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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