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도심의 핵심 상권이었던 청전동에서 불맥 페스티벌이 열린다.
제천시는 오는 5일 '어게인(again) 청전' 2025청전동 불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청전동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당일 오후 2~11시 청전동 원형교차로~야외무대 앞 구간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매콤한 먹거리와 공연, 그리고 생맥주를 제공한다. 300cc 생맥주 1잔을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매운 음식 등을 포함해 청전동 상가를 대표하는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초대 가수 정다경과 신인선, 양지원의 무대도 곁들여진다.
시 관계자는 "청전동은 제천의 중심 상권이었지만 쇠퇴하면서 옛 모습을 잃어버린 지 오래"라면서 "활기찬 과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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