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추효선 전문의
![[대전=뉴시스]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추효선 전문의. (사진=대전선병원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429317949_l.jpg)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선병원은 가정의학과 추효선 전문의가 최근 건국대병원에서 열린 올해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여성의 질 내 미생물 균형 회복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추 전문의는 '질내 미생물 검사 결과에 따른 영양요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발표를 통해 질 내 미생물이 단순한 감염 지표를 넘어 여성의 면역과 염증 반응, 비뇨생식 건강까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 내 미생물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상태별 분석과 유해균-유익균 균형 조절을 위한 기능성 선분 적용 등을 소개했다.
또 스트레스, 과도한 질 세정, 통풍이 되지 않는 복장 등 유해균 증가 요인을 설명하고 생활 습관 조정, 질 유산균 및 기능성 성분 조합 전략을 발표했다.
추 전문의는 "기존 연구는 종 목록화에 치중했지만 앞으로는 미생물 간 기능적 네트워크와 생태계 안전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기능 의학 기반 생태계 회복 전략이 향후 여성 건강 관리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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