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법정의무교육 이수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법정의무교육 수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되는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 교육 △장애인식 개선 교육 △퇴직연금 교육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 총 6종이다.
교육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HRDe인재개발원'에서 상시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중소기업 재직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 교육의 경우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제한되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기업별 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법 적용 범위에 맞춰 산업안전보건 교육 수강 인원을 기존 50명에서 150명으로 늘렸다.
참여 희망 기업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HRDe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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