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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 위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6.02 14:53

수정 2025.06.02 14:53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일환 특수교육대상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대상 전형 안내, 모의면접, 1:1 맞춤형 상담 등 입시 지원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초청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초청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입학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성신여대는 지난 31일 본교 성신관에서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준비 중인 예비 수험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자 본교초청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를 캠퍼스로 초청해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성신여대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이 설치된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했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증가한 60여명의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중심의 입학설명회(전형 안내, 입시 결과 공유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지원 소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 면접(사전 제출 자료 기반의 실제 면접 체험 및 개별 피드백 제공) ▲1:1 맞춤형 입학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대상자인 학생들은 입시에 대한 정보나 준비 방법을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신경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공정한 대입 준비를 지원하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의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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