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안내물. (사진=특허청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459521026_l.jpg)
이번 대회에서는 아름다운가게가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가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인 이퀄테이블, 소셜코어, 코끼리공장 등 3곳이 직면한 애로사항이 과제로 제시됐다.
기업별 과제는 ▲이퀄테이블의 경우 '사람들과의 관계를 만드는 내일의커피 팝업 스토어' ▲소셜코어는 '볼로기(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한 단체 활동 프로그램' ▲코끼리 공장은 '쇠로 된 나사 없는 장난감 부품간 결합 방식' 등이다. 각 과제별 아이디어가 모집된다.
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거쳐 과제별로 최대 3팀, 총 9팀의 본선 진출자(팀)가 선발된다. 또 본선 진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고도화 및 구체화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8월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 9팀(개인·단체)에게는 특허청장상,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이 중 우수 아이디어는 기업이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구매 후 사용된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착한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선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주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특허청 목성호 차장은 "이 대회는 사회적 기업과 국민이 함께 공공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사회문제의 솔루션으로 이어지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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