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 운영
![[울진=뉴시스] 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드론을 활용해 고사목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512534741_l.jpg)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지상 예찰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집중 예찰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방제기간(10월~2026년 4월)까지 산림병해충예찰원, 소나무류 이동단속원 등 지상 예찰과 함께 울지 전역에 드론을 활용한 정밀 예찰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 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예찰 과정에서 발견되는 고사목은 즉시 감염 여부를 진단해 집중방제기간 내 전량 방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30일까지 영덕군 경계(평해읍, 후포면)를 중심으로 총 11본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계속적으로 발생해 감염목 제거, 나무주사(예방, 합제)사업 등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을 지난 4월 완료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목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예찰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감염목 전량 방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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