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호국보훈의 달…경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금리 우대 지원

연합뉴스

입력 2025.06.02 15:24

수정 2025.06.02 15:24

도, 경남개발공사·NH농협은행·경남약사회·김안과의원 등 협약
호국보훈의 달…경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금리 우대 지원
도, 경남개발공사·NH농협은행·경남약사회·김안과의원 등 협약

국가유공자(CG) (출처=연합뉴스)
국가유공자(CG) (출처=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역 기관과 함께 다양한 국가유공자 예우 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보훈단체협의회는 최근 경남개발공사·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약사회·김안과의원과 협약을 맺고 국가유공자에게 혜택을 준다.

협약에 따라 경남개발공사는 올해부터 매년 주거환경이 열악한 집에 사는 국가유공자 2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경남에 사는 국가유공자가 적금에 가입하면 일반인보다 높은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송금 수수료 무료, 외화 환전 수수료 우대 혜택도 준다.



경남약사회는 광복 80주년인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인 광복회 경남 회원들(352명)에게 건강보조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창원 김안과의원은 국가유공자와 직계가족에게 눈 수술비 지원 등 의료혜택을 준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