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531315777_l.jpg)
[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승격을 염원하는 범도민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기섭 군수는 교육현장 내 이상설 선생의 공적·가치 학습을 희망하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지목했다.
참여는 캠페인 동참 기념촬영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 3월 충청북도시장군수협회에서 이상설 선생 서훈승격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도의회에 촉구 건의문을 제출했다.
또 4월부터 서훈승격 추진위원회와 민관합동으로 서명운동을 전개, 1만3000명 이상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진천=뉴시스] 진천군청 육상팀 재능기부 교실 운영 자료사진.](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531342886_l.jpg)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실업팀이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천군민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한다.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달리기 동작 ▲허들 운동 ▲심폐기능 및 체력향상 운동 ▲인터벌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전지훈련, 시합 기간 등을 제외하고 오는 12월까지 매주 이어질 예정이다.
◇진천군,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덕산읍 인산리 시범단지에서 벼 직파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직파 재배 기술 등을 공유했다.
실제 시범 포장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장면과 무논점파 시연도 이뤄졌다.
군은 1억원을 투입해 덕산읍 인산리, 진천읍 산척리 일원에서 11㏊ 규모의 직파 재배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벼 직파 재배는 볍씨를 논에 직접 파종하는 방식으로, 모를 기르는 육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비용 절감 대안 기술로 평가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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