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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춘천 2공장 'WHO PQ' 추가 승인 획득"

뉴시스

입력 2025.06.02 15:32

수정 2025.06.02 15:32

콜레라 백신 완제품 제조 관련
[서울=뉴시스]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전경.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전경.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 소재 2공장의 먹는 콜레라 백신(유비콜-에스) 완제품 제조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 평가(PQ)를 추가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작년 4월 2공장의 유비콜-에스 원액 제조소 관련 PQ 승인 후 완제라인 제조소를 추가 승인 받았다.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완제품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제조소 승인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기존 1공장과는 별도로 2공장에서도 원액 및 완제품을 대량 생산해, 유니세프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공급 목표량인 7200만 도즈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2공장은 후속 개발 제품인 장티푸스 접합백신, 수막구균 접합백신 원액 생산 등을 포함해 현재 주력 품목인 경구용 콜레라 백신까지 생산하게 됨으로써 풀가동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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