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서오릉음악회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2/202506021533363839_l.jpg)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양 서오릉에서 조선 숙종시대의 태평성대를 노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고 국가유산청 조선왕릉서부지구관리소가 2일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서오릉 음악회-숙종 태평성대를 꿈꾸다'는 서오릉 중 명릉의 주인인 조선 제19대 왕 숙종의 정치적 지도력과 업적을 음악과 강연, 무용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다.
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가 나라의 내적 안정과 경제 균형을 이끈 중흥 군주로서 숙종의 통치 철학과 역사적 의미를 풀어내는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나라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을 화려하고 웅장한 춤사위로 표현한 태평무와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그룹 '볕뉘'의 특별 연주가 펼쳐진다.
3일 오전 9시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한 관람객 100명은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 현장 방문 시에도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