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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길 안전 지킨다' 익산시, 사각지대 120곳에 보안등 설치

연합뉴스

입력 2025.06.02 16:13

수정 2025.06.02 16:13

'밤길 안전 지킨다' 익산시, 사각지대 120곳에 보안등 설치

익산시 신청사 (출처=연합뉴스)
익산시 신청사 (출처=연합뉴스)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관내 안전 사각지대 120곳에 발광다이오드(LED) 보안등을 신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시민이 불편함을 느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의한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시는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와 밤길 통행 편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점멸시간 자동화가 가능한 위치정보시스템(GPS) 방식의 점멸기를 채택해 시간 오차를 줄여 시민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등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보안등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익산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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