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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 '정비사업 원스탑팀' 출범[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2 16:23

수정 2025.06.02 16:23

법무법인 광장 '정비사업 원스탑팀' /사진=광장
법무법인 광장 '정비사업 원스탑팀' /사진=광장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광장은 도시정비사업의 복잡한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진행을 지원하기 위한 '정비사업 원스탑(one-stop)팀'을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정비사업 관련 법령과 제도는 지속적으로 개정되고 있음에도 많은 조합은 기존 업무 관행에 의존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종 법적 분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업 지연과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광장 정비산업 원스탑팀은 단순 소송 대응을 넘어 정비사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분쟁 요소들을 사전에 진단하고 예방하는 컨설팅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시작 단계인 정비계획 수립 및 추진위원회 설립부터, 조합 해산 및 청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적 이슈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팀은 건설부동산 그룹의 장찬익 변호사와 유동규·정채향·추강철·나산하 변호사 등 정비사업 전문 변호사들로 구성됐다. 건설부동산 그룹은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 상가분쟁 해결을 위한 관리처분계획 변경 등 종합 법률 컨설팅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비 분쟁 협의 지원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시공자 선정 준법 지원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여기에 박선호 고문(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강동혁 변호사(전 서울행정법원 도시정비 전담부), 김소영(노동 분야)·박수완(형사 분야)·이건훈(조세 분야) 변호사 등이 합류한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